마음을 여는 선음악| 道 명상음악 제2집 / 마음을 여는 선음악 01. 님을 보내며 02. 매화 03. 백년심 04. 산마루에 올라 05. 돌난간에 누워 06. 가을날의 회포 07. 홀로 앉아서 08. 고향에 돌아온다 09. 그림자를 보고 10. 꿈을 깨고서 글방 2011.04.14
그러는 게 아니다 그러는 게 아니다 부모님의 크신 은혜 하늘같이 높으건만 청춘 남녀 많은 중에 효자효부 없는 세상 시집가는 새악씨는 시부모를 싫어하고 장가드는 아들네는 살림나기 바쁘도다. 제자식이 장난치면 싱글벙글 웃으면서 부모님이 훈계하면 듣기 싫어 성을 내고 시끄러운 아이 소리 듣기 좋아 즐겨 하며.. 글방 2011.04.14
김영동의 음악 김영동의 음악 초원(대금연주) 산행 어디로 갈꺼나 천년의 침묵: [대금, 아쟁] 사랑가 김영동 (feat. 김성녀) - 한네의 이별 바람의 소리 글방 2011.04.14
死後萬盤珍羞 不如生前 一杯酒 死後萬盤珍羞 不如生前 一杯酒 (사후만반진수 불여생전 일배주) 樹欲靜風不止 子欲養而 親不待 (수욕정풍불지 자욕양이 친불대) 돌아가신 뒤에 잘 차린 음식이 살아 계실 때 술 한 잔만 못하고, 나무는 조용히 있고자 하나 바람이 그치지 않으며 자식은 봉양하고자 하나 부모는 기다려 주지 않는다. .. 글방 2011.04.14
竹爐之室 .음각.. # 1 느릅나무 가로 * 새로(600*150) #2 고재(소나무) 가로*새로(450*180) 고택의 마룻장을 뜯어낸 목재인데.. 소나무의 까칠한 성격은 모두 없어지고 부드럽고,, 온화하게 변했네요,, 사람도 나이들면.. 고재처럼 부드럽고 온화하게 변화해야 하는건데... 건농의 바렘입니다.. 竹爐之室 죽노지실.. 대나무 같은 .. 글방 2011.04.13
우연히 읊다 송한필의 우음(한시산책 146) 2010.4.9.신사임당아카데미 쌍계사답사 때 만개한 벚꽃광경 우연히 읊다(偶吟;우음) 송 한 필 花開昨夜雨(화개작야우)요 어젯밤 비에 꽃이 피더니 花落今朝風(화락금조풍)이라 오늘 아침 바람에 꽃이 졌구나 可憐一春事(가련일춘사)가 가련하다 한 봄의 일이여 往來風雨中(.. 글방 2011.03.29
같이 커피마시고 싶은 사람 같이 커피마시고 싶은 사람 세상이 고독하다. 위로하고 위로 받을 사람이 사무치게도 필요하다. 혼자 창가를 바라보고 있는 사람 나는 그의 마음에 들어가 할 수만 있으면 따스함의 도구로 화롯불 같은 사람이고 싶다. 혼자 오바 깃을 올리고 벤치에 앉아있는 사람에게 다가가 살며시 곁에서 침묵으로.. 글방 2011.02.14
밤사이 내린 눈(雪夜) -백거이- 밤사이 내린 눈(雪夜) 이아금침랭(已訝衾枕冷)/ 아, 왠지 잠자리의 한기가 느껴져 부견창호명(復見窓戶明)/ 다시 보니 창문의 빛이 환하구나 야심지설중(夜深知雪重)/ 깊은 밤 무거운 눈 내린 걸 알겠으니 시문절죽성(時聞折竹聲)/ 가끔 대나무 꺾이는 소리 들리네 백거이(白居易,766-826) 중국 중당시대(.. 글방 2011.01.07
서각전시 공부하는 마음으로 글자와 뜻을 옮겨본다. (혹시 글자나 뜻이 맞지 않으면 댓글에.....주소서) 무량수(無量壽 한량없는 수명의 참다운 해석은 곧 무상이며 무소유라 함) 용무학가 의천반(龍舞鶴歌 意千般 용이 춤추고 학이 노래하는 속에 천가지 많은 뜻이 담겨있다) 임정조유천(林靜鳥遊天 숲이 조용.. 글방 2011.01.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