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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 붕

지붕마루지붕면이 서로 만나는 부분에서는 지붕마루를 구성해서 마감지붕마루는 위치에 따라 세분되는데 종도리 위에 도로방향으로 길게 만들어지는 것 용마루팔작지붕에서 합각을 타고 내려오는 것이 내림마루추녀위 지붕마루는 추녀마루 지붕마루를 만들 때 제일 아랫단에는 수키와와 암키와에 의해 만들어지는 요철에 맞는 삼각핀 모양의 특수기와가 놓이는데 이를 착고라고 함.머거불 위에는 암막새를 엎어 놓은것과 같은 드림새가 있는데 장식기와를 사용했는데 이를 망와망와는 일반 암막새에 비해 드림새가 높다.용마루에서 착고 위에 수키와를 옆으로 눕혀 한단 더 올리는데 이를 부고라고 함.부고 위에는 암키와를 뒤집어 여러 장 겹쳐 쌓는데 이를 적새라고 함.암키와 맨위에는 수키와를 한단 놓는데 이를 숫마루장이라고 함.지붕마루 양쪽 끝에서..

카테고리 없음 2025.04.15

용산 구곡

용산구곡(龍山九曲)은 '계룡산 상신계곡'에 있다.한 은사(隱士)는 자신의 간절한 소망을, 용(龍)이 승천하는 이야기형식을 빌어 아홉군데 바위에 새겼다.그 은사는 취음(翠陰) 권중면(權重冕) 선생(1856~1936)이고, 간절한 소망은 '조국의 광복'이다.구한말 벼슬생활을 했던 취음 선생은 회갑을 맞은 1916년 봄, 망국의 한을 품고 상신계곡에 은거하며 비분(悲憤)을 삭혔다.돌아가시기 4년전인 1932년 8월에 아드님의 도움을 받아 그 한(恨)을, 그 비분을 바위에 아로새겼다.그것이 용산구곡(龍山九曲)으로 이 세상에 남겨졌다. ☞취음 선생의 친형은 권중현이다. 바로 을사오적(乙巳五敵)의 한 사람이다. 당시 농상부대신이었다.취음선생은 형과 의절(義絶)했다. 한 배에서 나왔어도 인생관과 가치관이 너무도 달랐..

카테고리 없음 2024.10.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