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묘상으로 재래시장의 모종판매자들에게 어렵사리 서른포기 정도를 비싼 값
초절임, 당뇨에 효과
모모르디카주요성분에 대한 효능소개Ⅰ
여주는 박과의 덩굴식물로 정식 학명은 `모모르디카 카란티아(Momordica charantia)´다. 원산지는 확실하게 알려져 있지 않으나 인도를 비롯한 열대 아시아 지역인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여주엔 비타민C가 100g 중 120mg이나 들어 있다. 이는 딸기의 80mg, 양배추의 40mg, 레몬의 90mg을 크게 웃도는 양이다. 더구나 여주의 비타민C는 수분이 많은 과육에 들어 있기 때문에 가열해도 거의 파괴되지 않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그 밖에도 체내에서 비타민A로 바뀌는 베타-카로틴과 칼륨 철 등의 미네랄도 많다. 근년 이 당뇨병에 걸리는 사람의 수가 크게 늘어나고 있으나 한편으론 당뇨병에 효과 있는 식품들이 과학적으로 잇따라 발견되고 있다. 그 가운데서도 특히 주목받고 있는 것이 여주다. 방글라데시에선 사람을 대상으로도 시험했다. 당뇨병 환자 100명(35∼73세)에게 여주 주스를 마시도록 하고서 포도당 부하 시험을 실시한 결과 포도당 부하 전과 마찬가지로 부하 후에도 혈당치가 떨어졌다. |
여주 [balsam pear]
요약
쌍떡잎식물 박목 박과의 덩굴성 한해살이풀.
학명 Momordica charantia (모모르디카 카란티아)
분류 박과
원산지 아시아 열대지방
크기 줄기 길이 1∼3m
아시아 열대산이며 관상용으로 심는다. 줄기는 가늘고 길이 1∼3m 자라며 덩굴손으로 다른 물건을 감아서 올라간다. 잎은 어긋나고 자루가 길며, 가장자리가 5∼7개로 갈라지고 갈래조각은 다시 갈라지며 톱니가 있다. 꽃은 1가화이고 잎겨드랑이에 1개씩 달리며 황색이다. 꽃받침은 종모양이다. 화관은 깊게 5개로 갈라지고 수술은 3개이며, 암술대도 3개로 갈라진다.
열매는 박과이며 긴 타원형이고 양끝이 좁으며 혹 같은 돌기가 있고 황적색으로 익으면 불규칙하게 갈라져서 홍색 육질로 싸인 종자가 나온다. 열매가 여지(접枝)와 비슷하므로 여주라고 부른다. 어린 열매와 홍색 종피(種皮)는 식용으로 하고 종자는 약용으로 한다. 관상으로 이용하기도 한다.
▶ 여주 효과의 메커니즘
일본의 오키나와는 암, 뇌 졸중, 심장병등의 질병으로 인한 사망률이 낮고 세계적으로도 잘 알려진 장수자가 많은 지역이다.
이곳에서 예로부터 많이 먹고 있는 식품의 하나가 여주다.
여주는 당분을 연소 촉진하고 췌장 기능을 활성화 한다. 그리고 과육 성분 지방세포 분화는 혈당치를 낮춰주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원래 여주는 더위로 인해 식욕이 없거나 몸 상태가 좋지 않을 때 먹었다.
더위로 식욕이 없을 때 여주를 먹으면 쓴맛이 위를 자극하여 소화액 분비를 촉진하고 식욕이 생기도록 한다. 또한 여주엔 건위, 정장 작용도 있다.
▶식물 인슐린 여주
여주는 동남 아시아의 전통 의학에선 피부병, 야맹증, 기생충, 류머티스, 통풍, 신체 허약등에 효과가 있는 식품으로 여겨 애용해 왔다.
또한 중국 명나라 때 편찬된 유명한 약용 식물백과엔 '번갈(煩渴)을 멈추게 한다(당뇨에 효과가 있다)'고 쓰여 있고,
본초강목(本草綱目)에선 해열, 피로회복, 정신안정, 안정 피로에 효과가 있다고 했다. 중국에선 현재도 정장등의 목적으로 여주의 열매나 씨, 잎이 민간약으로 이용되고 있다.
이처럼 여주는 옛날부터 '의식동원(醫食同源)'의 식품으로 이용해 왔다.
▶ "식물인슐린"은 체내에서 인슐린과 비슷한 작용을 하는 펩타이드의 일종으로 여주의 열매와 씨에 많이 들어 있다. 식물인슐린은 간에서 당분(포도당)이 연소되도록 돕고 또한 포도당이 체내에서 재합성되지 않도록 함으로써 당뇨병 환자의 혈당치를 낮추는 작용을 한다.
"카란틴"은 인슐린을 분비하는 췌장의 기능을 활발하게 하는 지용성 성분이다. 이들 두 성분이 많이 들어 있는 여주가 근년 당뇨병 환자수가 크게 늘어나고 있는 세 계 각국에서 연구자들로부터 주목받고 있는 것은 당연하다.
인슐린 저항성이란, 인슐린은 충분히 분비되는데도 그 작용이 약해서 혈액 속에 있는 당이 세포 속으로 잘 유입되지 않는 상태를 말한다. 여주에 인슐린 저항성을 개선하는 작용이 있다는 것이 동물 실험에서 확인된 것이다.
또한 여주를 먹으면 당이 근육에 잘 흡수되어 체내 에너지 연소 효율이 높아진다. 그렇게 되면 당뇨병 환자 특유의 무력증이 개선돼 당뇨병 치료에 반드시 필요한 운동요법도 적극적으로 시행할 수 있게된다.
게다가 여주엔 비타민C나 베타-카로틴과 같은 항산화 성분이 많이 들어 있어 당뇨병의 합병증인 망막증이나 신증(腎症) 심 근경색 뇌졸증등의 혈관성 질환에 대한 예방효과도 기대할 수 있다.
『 여주의 당뇨에 대한 효과는 다른 어떤 식품보다도 커서, 먹는 인슐린이라고 해도 지나치지 않다. 여주는 게다가 의료현장에서 사용하는 혈당 강하제와는 달리 부작용이 전혀 없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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