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야초

인동주

한림정(신방현) 2008. 8. 19. 2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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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장 질환 환자에게 특히 좋다. 급. 만성 신염, 방염, 이뇨, 해독, 건위, 정혈작용을한다.


인동주란?

인동은 각지의 산야에 자생하는 다년초 덩굴로 한약재로 많이 쓰인다.
5~6월에 백색, 또는 엷은 황색의 꽃이 피어 차츰 황색으로 변한다.

황색, 백색의 꽃이 한곳에서 착색하므로 '금은화(金銀花)'라는 별명이 붙었으며, 겨울에도 잎과 덩굴이 마르지 않고 월동(越冬)한다고 하여 '인동(忍冬)'이라고 부른다.
열매는 작은 구형(球形)으로 장과(漿果)이며, 검게 익는다.

술을 담글 때는 황색으로 향기가 좋은 꽃을 사용하는 것이 좋다
줄기나 잎은 햇볕에 잘 말려 5mm정도로 잘게 썰어 살짝 물에 헹구어 물기를 뺀 다음 사용한다.

한약 건재상에서 구할 수 있다.
꽃만으로 만든 술은 아름다운 담청색으로 달콤하고 향기롭다.
줄기와 잎으로 만든 술은 엷은 갈색으로 떫은 맛, 쌉쌀한 맛, 또는 달짝지근한 맛을 낸다.


재료

금은화 꽃 100g / 줄기나 잎 100g / 소주 1800㎖


담그는 법

생약 금은화, 잎, 줄기를 용기에 넣고 소주를 부어 밀봉한다음 시원한 곳에 보관한다.
2 개월 쯤 지나면 술이 익는데 건더기는 천이나 여과지로 걸러내고 , 술은 주둥이가 좁은 병으로 옮긴다. 이 때 꿀이나 설탕을 가미하여 흔들어둔다.
마르지 않은 신선한 잎이나 꽃으로 담글 때에는 반드시 35도 증류주에 담그는 것이 좋다. 왜냐하면 상하거나 맛이 변할수 있기 때문이다.

지나치지 않도록 마시는게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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