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15일 사무실 앞 바위솔들.. 조금씩 아름다워지는 사람 사람들은 가슴에 남모르는 불빛 하나를 안고 살아가고 있습니다. 그 불빛이 언제 환하게 빛날지 아무도 모릅니다. 그는 그 불씨로 말미암아 언제나 밝은 얼굴로 살아가는 사람이 됩니다. 사람들은 가슴에 남모르는 어둠을 한자락 덮고 살아가고 있습니다. 그 어둠이 언제 걷.. 바위솔 2010.10.15
사무실 앞 화단의 바위솔 자작나무 숲으로 업히러 간다 자작나무 숲으로 업히러 간다 나이테는 나이테를 가지는 가지를 업고 마디 굵은 솔가지는 부엉이를 업고 곤충마저 휘어져라 업고 있다 그렇게 서로의 이름표를 업어주지 않았다면 서로의 체온과 슬픔을 업어주지 않는다면 바닥이 빛나는 것들을 업어주지 않는다면 어머.. 바위솔 2010.07.13
바위솔(Horse-Leek) 바위솔(Horse-Leek) ▲ 연화바위솔 : 돌나물과 바위솔속 여러해살이풀 그뉜지 이름모를 집지기 바람있어 이고 진 지붕위에 전설로 뿌리내려 오가는 세월을 헤며 복을비는 바위솔 [바위솔(Horse-Leek) 장미목 돌나무과의 여러해살이 풀로 기와에도 자란다 해서 와송(瓦松)이라고도 합니다. 바위솔이란 이름이.. 바위솔 2009.07.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