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행방

한림정의 오대산 산행

한림정(신방현) 2013. 8. 26. 10:08

2013년 8월25일 일요일

오대산 산행

 

오대산 진고개에 도착하니, 청명한 하늘이다..

바람도 시원하게 불고..

함께한 동행자들..

 

파아란 하늘과 하이얀 구름..

노인봉까지 3.9km..오르막 길이다..

 

 

눈이 시원함을 느낀다..

 

 

여유로운 인증샷..

들 풀꽃을 들고..

입가에 미소를 머금고..

시인의 마음으로..

오솔길 옆의 나무위에서..

잠시 쉬는 틈에..

저나무는 길손님을 위하여 발을 벌려놓고..

쉼자리를 마련해준다..

 

노인봉 정상..

개인 및 끼리끼리 인증샷...

 

 

 

 

 

 

 

 

 

 

멀리서 보면 노인봉 정상에 있는 암들이 노인처럼 하얗게 보인다고 해서 노인봉이라고 지칭했다고 한다..

 

 

노인봉 대피소..예전에는 이곳에 정말로 수염이 긴 노인이 살고 있었는데 지금은 폐쇄가 되었다..

 

하산길의 작은 물길....물소리가 시원하다..

 

폭포..

 

 

 

 

 

백운대..

 

 

금강송들이 너무좋다..

 

 

 

 

 

 

 

 

 

 

 

 

 

 

산행 종점...

옥수수 막걸리 한잔에 하루의 피로가 해소된다...

산행 뒤풀이 장소인 연곡꾹저구탕집..

꾹저구..

꾹저구탕..

꾹저구탕맛이 정말 좋았다....추천할만하다...

감자밥도 준다..

여유로운 담소,,,,,,,,,

무사히 산행을 마친, 동행한 여러분들께 감사함을 드립니다..

 

 

나의 부족함을 끌어안을 때


자신의 긍정적인 면과
부정적인 면을 함께 드러내 보일 때
당신은 망가지는 게 아니라 온전해진다.
자기 그늘을 불편해하지 않고 태연히 끌어안을 때
당신은 말할 수 없이 매력적이 되고 당신 인생은
굉장한 모험으로 된다. 자신의 모호함과
어수룩함을 불편해하지 않을 때
당신은 자연스러워진다.


- 디팩 초프라의《우주 리듬을 타라》중에서 -


* “남들이 나를 어떻게 볼까?
내가 그들보다 더 나은가? 더 못한가?
다른 사람들이 나를 좋아하나? 싫어하나?”
이런 두려움의 에너지 속에 갇혀 사는 시간이
얼마나 많았는지 되돌아 봅니다. 내가 나로 살기 보다는
남들이 만든 이미지에 맞춰 살기 위해 허비한 시간은
또 얼마나 많았는지 생각합니다. 이제부터라도
나를 통째로 받아들여 자연스럽게,
자유롭게 살고 싶습니다.




오늘도 내일도 많이 웃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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