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행방

나사연 충청지부 모임에서..

한림정(신방현) 2013. 6. 17. 10:38

일 시 : 2013년 6월15일 ~16일(1박2일)

장 소 : 충북 진천 명심 체험마을

 

 나사연을 가입하고 처음으로 대하는 얼굴들이다..

 OFF LINE 에서는 많은 이야기들을 했다, 그래서 그런지 친숙한 느낌이다..

 명심체험마을...

오늘은 바쁜날이다.. 아침에 일찍 일어나 어머니한테 다녀오고,

치아가 안좋아서 치과도 다녀오고, 대흥동 성당에서 지인의 자혼이 있어 축의금도 전달해야한다..

또한 시골가서 한바퀴 돌아봐야 하는데...

나사연 충청지부 모임이 있어 시골가는것은 포기하고 모임에 참석하기로 한다..

진천 명심체험마을을 찾아가니 벌써 도착해서 준비하고 계신분들이 많다..

 우선 명찰을 받고 초면 인사를 한다..

다들 반갑게 맞이해준다..

시원한 막걸리 한잔을 건네주신다..

 방울 토마토...맛있다..어느분이 직접 농사지은것인지 ?...

 아직도 이해를 못하고 있지만.... 마카, 모캡 당수님들이 편을 갈라 족구 시합을 한단다..

완존한 충청도 사투리...스산, 당진, 예산 쪽의 말투들...그랬시유~~~증말로...

 그런데 내가 생각한 족구 실력들이 아니다..

족구 시합에 나갈정도의 실력들이다.. 완전한 선수들이다...

 15점 3세트....

 화이팅도 외치고..그런데 이렇게 화이팅을 외쳤건만...아쉽다..............

 소방대장님팀도 완전히 선수들이다..족구가 주업인것 같다...

 족구 시합이 끝나고  평가를 한다....

아쉽다..그치만 어찌하랴..실력인걸...

두분의 당수님들의 입담이 하늘을 찌른다...

 저녁 식사 준비중인 회원들..

맛있는 삽겹살에 각종 주님들.....

형님들이나 아우님들이나 서로서로 솔선 수범하여 준비를 한다..

그렇게 그렇게 맛있는 저녁식사를 하고..또한 나무에 대하여 서로 서로 질문과 대답들이 오고간다..

 식사후 회의

 우선 지부장님의 인사말..

 당수님의 인사말 및 족구 승리에 대한 화이팅을 외치고..

 이용연 회장님의 인사말...

또한 신입회원들이 인사말 등등이 이루어 졌다..

좀 어색했지만 그래도 좋은 분들을 만나 이것 저것 예기도 듣고 질문도 하고..

다음번에 만나면 더 좋은 얼굴로 ,,,,,,,,,,,,,,,,,,,,,,,

치통이 있어서 그곳에서 잠은 못잤지만 좋은 하루를 지냈다..

다들 만나서 반가웠습니다....

 

피에쑤~~~~

여성 회원님 및 사모님들 고생 많이 하셨습니다....

 

 

 

돌아옴

여행한다는 것은
크게 두 가지의 의미를 갖는 것입니다.
떠남과 만남입니다.

떠난다는 것은
자기의 성(城) 밖으로 걸어나오는 것이며
만난다는 것은
새로운 대상을 대면하는 것이라 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생각해보면 여행뿐만이 아니라
우리의 삶 자체가 떠남과 만남으로
이루어져 있다고 할 수 있습니다.

우리는 매일 아침 자기의 집을 나와
새로운 곳, 새로운 대상을 만나고 있습니다.
우리의 삶도 그 속을 들여다보면
여행과 똑같은 내용을 갖고 있음에 틀림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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