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 남산 산행

2009년 12월 27일 일요일

날씨 : 맑음

 

 경주 남산 산행 기점

 아침 햇살을 받으며 경주 남산 산행을 시작한다..

대전에서 출발 할때보다 날씨가 많이 포근하다..

 이정표를 보며..오늘의 산행길과 유적지를 알아 본다..

 열반골..

 

 

 

 천룡사지 3층석탑...그옆에는 어느 중년의 두분이 수행을 하고 있다....

우리 일행이 떠들어도 눈도 끔쩍 하지 않는다......수행......참 신비로운것 같다..

 

 

 

 

 천룡사가 원래 있던자리가 아닌 산중턱에 새로이 자그마하게 자리잡고 있다..

 

 아늑한 가람이다...

 용마루에는 귀신형상의 기와가 놓여져 있다..

 신성암 전경..

 신선암의 마애보살 반가상..

 

 칠불암...앞의 바위 4면에 4명의부처님이 계시고 뒤에 세분이 있어 칠불암이다.. 

 뒤에 세분중 사진상으로 좌측에 계신분의 허리띠부분은 확실히 뛰어나게 조각되어져 있다...

 

 

 경주 남산의 금오산..

 

 

 상사바위 전경..

 

 부처님의 목 위로는 새로이 건립하였다..

 

 

 선각육존불.....선으로만 부처님 형상을 그려놨다...

그전에 보존을 위해 법당을 지어놨었다는데 ...지금은 없어졌다..

 

 

 목이 없는 석조여래  좌상..

옷고름과 매듭이 특이하게 상세히 조각되어져 있다...

 

 이곳 남산은 신라시대 국교였던 불교문화가 확실히 정착한곳 같다..

가는 곳곳마다 마애 부처님들이 많이 있다....

하기사 누군가 말하기를 남산을 둘러 볼려면 3박 4일은 걸린단다...

 하산길...

 

 삼능전경...

8대  아달라왕

53대 신덕왕

54대 경덕왕의 능이다..

 

 

 

 

 삼능 주변의 소나무 숲..

 오늘의 종점지....

많은 사람들이 찾는 경주 남산...

그리고 많은 선인들이 잠들어 있는 경주....

많은 생각을 하게 된다....

어디서 왔다가 어디로 가는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