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북정맥(수도권. 경기북부) 전체지도]
한북정맥- 지도[개념도]로 알아보는 구간별 코스와 거리
제1구간=수피령-절개지 공터-촛대봉-복계산 갈림길-941.9봉-892봉-891.9봉-
실내고개 갈림길-복주산-하오현-하오터널입구
(도상거리11.95km 실제거리15.54km)
제2구간= 하오현-회목봉-회목현-상해봉-광덕산-광덕고개
(도상거리7.5km 실제거리10 어프러치1.7km)
제3구간= 광덕고개-백운산-도마치봉-도마치 고개-신로봉-삼각봉-국망봉- 견치봉-민둥산-도성고개
(도상거리 19.9 km. 실제거리 24km 도성고개서 구담사까지
약 4키로 1시간 소유 차을 구담사에 주차할것임)
제5구간= 구담사-서북능선-도성고개-강씨봉-한나무봉-청계산-길마봉- 노채고개
(도상거리9.75km 실제거리12.68km)
제6구간= 노채고개-원통산-직벽우회-운악산서봉-운악산-47번 국도
(도상거리 10km 실제거리12.8km )
제7구간= 47번 국도-온천장 갈림길도로-수원산-국사봉-큰넓고개
(도상거리 13.25km 실제거리 17km )
제8구간= 큰넓고개-작은 넓고개-죽엽산-비득재-노고산(고모리산성)-군부대-다름고개
(도상거리 10.5km 실제거리13.65km )
제9구간= 다름고개-촉석고개-백석이고개-로열CC-덕고개-막은고개-성황당고개-큰데미-
샘내고개 (도상거리13.25km 실제서리17.22km)
제10구간= 샘내고개- 청엽굴고개-불곡산 임꺽정봉-오산3거리-작고개-호명산-한강봉-챌봉-
울대고개 (도상거리16.25km 실제거리21.25km )
*2구간으로 나눌수있음
10구간
서울특별시 도봉구 울때고개-사패산-도봉산-542봉-우리령-
상장봉-다리고개(도상거리 11.35km)
11구간
고양시 덕양구 일산구 다리고개-노고산-193봉-349번도로-숫돌
고개-농협대학-한양칸트리-윗배다리-(도상거리 19.9km)
12구간
파주시 교화면 윗배다리--공양왕릉-현달산-방아고개-
고봉산-310번도로-57.1봉-장명산(5/6정도
회손된 상태) (도상거리 19.56km)
한북기맥 1구간(분기점~됫박고개) 개념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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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사항
한북정맥: 북쪽으로 임진강, 남쪽으로 한강의 분수령이 된다. 백봉에서 시작한 한북정맥은 백
암산(1110m),법수령을 지나 휴전선 가까운 오성산(1062m),철책넘어대성산으로이어진다.포천
백운산(904m),운학산(936m),서울 도봉.북한산(837m), 고봉산(208m)을 지나 임진강과 한강의
합류지점인 교하의 장명산(102m)에서 끝난다.
3. 한북정맥 종주의 의미
백두대간은 이 땅을 이해하는 첫 걸음이다.
우리 선조들은 오랜 세월에걸쳐 이루어진 백두대간 중심의 전통 지리관으로 이 땅을 이해해 왔다.
백두대간에는 땅을 살아 있는 생명체로 인식하고 언제나 함께하는 존재로 살아온
조상들의 세계관이 녹아있다.
그러나 1세기 전 우리 역사가 슬프고,안타깝고,울분이 솟구쳐 오르는 시절
일본인 지질학자 고토 분지로에 의해 이루어진 14개월 동안의 지질조사 결과는
현재까지 우리 땅을이해하는 기초이론으로 교육되고 있다.
바로, 태백산맥, 소백산맥등의 이름으로 말이다.
우리가 아무 생각없이 '태백산맥'을 이야기하는 순간
우리의 의식은 100년의 세월을 관통해서 일본제국주의의 식민지 정신속으로 빠져든다.
"백두대간"과 "태백산맥"은 명칭의 문제가 아니다.
땅을 바라보는 세계관과 가치관의 문제이면서 이성과 합리적인 판단의 문제이기도 하다.
곧, 땅을 보존이나 공생의 대상으로 보느냐 아니면 개발이나 착취의 대상으로 보느냐의
갈림길이 된다.
또한 발을 딛고 있는 땅위의 지형을 중심으로 한 개념(백두대간)과 땅속의 지질도를 그려놓고
땅위의 지형도라고 교육해온 비 이성적이고 비 합리적인 교육현실을 보여준다.
백두대간은 곧 우리 삶의 터전이다.
또한 수 많은 동,식물들의 서식처이며 이동통로다.
우리에게는 맑은 공기와 각종 자원을 공급해 주는 더 없이 고마운 존재다.
그러나 이러한대간과 정맥들이 날로 개발이란 미명아래 파괴되어 신음하고 있다.
우리의 대간과 정맥을 지키고 보존하는 일은 역사의 이해를 통한 전통지리관(땅은 곧 살아있는
생명으로 인식하며 경외와 공존의 대상으로 바라 본)을 복원하고 현재의 생활과 직결된 많은 문
제들을 어떻게 해소할 수 있느냐 에 달려있다.
당장 눈 앞의 이익에 매몰되고 두고두고 한이 될 오류를 범하지 않으려는 노력이 절실한 시점에
서 우리 산악회 에서도 관심의증가와 더불어 남한에 있는 9정맥중의 하나인 한북정맥을 종주
해보고자 한다.
이렇게 우리 산하를 하나 하나 종주함으로써 우리가 살아 숨쉬고 있는 조국의 산하,
이 땅에 대한 크나큰 사랑을 가슴으로 확인해보고자 하는데 큰 의미가 있다고 하겠다.
4. 한북정맥이란 ?
강원과 함남도의 도계를 이루는 평강군의 추가령에서 서남쪽으로 뻗어 한강과 임진강의 강구에
이르는 산줄기의 옛 이름이다. 한반도 전체 13정맥 가운데 남한의 9정맥중의 하나인 한북정맥
은 백두대간이 금강산을 향해 달리다가 분수령에서 서남쪽으로 꺾어져 이어진 한강 북쪽의 산
줄기로 현재 38선 북쪽의 백봉에서 시작하여 백암산, 적근산을 거쳐 38선 남쪽 대성산으로 이
어져 백운산, 운악산을 지나 도봉산, 북한산을 거치고 임진강과 한강의 합류지점인 교하의 장명
산에 이르는 남한 최북단의 정맥을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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