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의 지리산 나들이..

2011년 7월17일 제헌절, 대평 장날 아침에 길어진 장마가 그 친날이다..

20여일의 장마가 그치자 산에 가는 산행자들이 다 쏟아져 나온것 같다..

잠시의 병원생활에 몸이 여의치가 않다..

그래도 함께 산에 가자고 산세상님이 전화를 해서 동참하기로 했다...

오랜만에 만나뵙는 분들이 많다...

반갑고 반갑다....

중산리에 도착하여 걸어본다...

 

 

날씨가 덥다....헉헉..

 

 

 

 

 중산리 계곡물이 시원하다..

 

 이곳에서 우측으로....

 계단에 파아란 이끼가 정겹다...산행자들이 별로 안다닌것 같다..

 

 호젓한 산길이다..

 제단...

 천황봉에는 구름이 끼어 보이지 않고...

 무명봉에서 함께한 분들....

 

 멀리까지 보니 눈이 맑아진다..

 독버섯인것 같다..색깔은 좋은데..

 하산길의 정원..소나무가 멋지다..

더운날씨에도 무사히 산행을 마쳤다...

시원한 지리산 계곡에 몸도 담궜고....

 축복의 사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