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동정맥 14구간 산행

 

날짜 : 2011년 1월30일 일요일

구간 : 이리재~614.9봉~도덕산갈림길~오룔고개~521.5봉~시티재(28국도:안강휴게소)

 

 

 참으로 오랜 만에 정맥길을 떠난다..

대전에서 출발하여 이리재에 도착하니 바람이 많이 분다..

 봉좌산 까지 오는데도 바람은 잠잠해지지 않는다..

 정맥길에 쉼터를 조성 중인것 같다..

 

 

산중 호랑이가 연상되는 이유는 뭘까?

 

또 다른 쉼터...바람이 우리 일행을 따라 다니는 것만 같다...

싸매고 또  싸매도 바람은 몸속을 드나 든다..

가파른 산길을 올랐다  가파른 산길을 내려와야 한다...

인생의 굴곡도 이러할진대............

앙상한 가지만 남은 겨울산...시야는 좋다..

멀리까지 보인다...

이곳 너덜지대에서 잠시나마 하늘을 본다..

최선생님과 같이 사진을 찍어본다..

 

오룡고개

삼성산 표지판만 찍었다..

 

좌측이 걸어온 길이다...아직도 바람은 끝을 보이지 않는다...

멀리 준 국립묘지가 보인다..

 

오늘 산행 종착지...저 아래 베이스 캠프가 보인다..

 

 

안강 휴게소..

뒤풀이 장소인 영천 시장으로 고고싱..

희망식당안의 글씨 액자...일체 유심조...잘쓴 글씨다,...

희망식당에서 맛있는 막걸리에 양고기를 ..

오늘도 즐거운 산행이 마무리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