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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화

한림정(신방현) 2008. 9. 26. 13:25

중화

 
      중화(中和)의 마음 우리가 살아가면서 느끼는 희노애락(喜怒哀樂)은 마음과 육체에 끊임없이 영향을 미칩니다. 슬픔과 근심은 폐(肺)를 약하게 만들고 폐가 약한 사람은 잘 슬퍼하며 작은 일에도 걱정을 많이 한다고 합니다. 성냄은 간(肝)을 약하게 만들고 간이 약한 사람은 성격이 급하고 사소한 일에도 분노를 많이 한다고 합니다. 기쁨이 지나치면 심장(心臟)을 약하게 만들고 심장이 약한 사람은 매사에 낙천적(樂天的)이고 지나치게 기뻐한다고 합니다. 두려움과 놀라움은 신장(腎臟)을 약하게 만들고 신장이 약한 사람은 지나치게 두러워하고 잘 놀란다고 합니다. 생각이 지나치면 비장(脾臟)을 약하게 만들고 비장이 약한 사람은 지나치게 생각을 많이 한다고 합니다. 중화(中和)된 마음의 우주(宇宙)는 자연(自然)입니다. 우주(宇宙)는 스스로 잘 돌아갑니다. 우주(宇宙)의 영향을 받는 소우주(小宇宙)인 우리는 당연히 중화(中和)된 마음을 가져야 합니다. 과유불급(過猶不及)! 무엇이나 지나치거나 모자람이 문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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