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야초

토사자

한림정(신방현) 2008. 7. 25. 11:43

토사자 입니다.

 

토사자는 오자차를 만드는 구성 약제중의 한 가지 약제 입니다.

오자차란 복분,오미,구기,사상,토사자 등 子 자가 든 다섯가지 약재를 이용하여 남성기력증진에 사용하는 분말차 입니다.

오자중에서,

* 복분자는 요강도 뒤엎는다는 힘을

*오미자는  다섯가지 맛으로 오장육부에 활력을

*사상사는 뱀이 누워자는 침상이라는 뜻이며 기력을 보충하고

*구기자는 마돈나 엘리자베스헐리 등 세계적으로 유명한스타들의 선호한다는

*토사자는 고대 중국에서부터 전해지는 남성기력제품에 꼭 첨가되어 효능을 더욱 상승시키는 역할을 합니다.

아내는 예로부터 오자를 환으로 지어 남편에게 주었다고 하지만 요즈음은 남성분들 스스로가 챙겨드십니다. ^&^

 

<칡 넝쿨에 기생한 토사자 입니다.서리를 맞고 말랐을때 채취를 합니다.>

  

<드릅나무에 기생한 토사자입니다.>

 

 

토사자는
뿌리도 잎도 없는 한해살이 넝쿨성 식룰로 다른 식물에 기생하여 꽃과 열매를 맺는 특성이 있다.
토사자는 씨로 번식하며 처음 발아는 하지만 숙주를 만나게 되면 뿌리를 잘라 버리고 숙주에 기생하여 자라게 된다
토사자는 선화과 식물 토사자의 씨앗을 말한다.
토사자의 원식물은 초본에 기생하는 식물로서 대부분 콩과식물,국화과식물,이과식물,기타 초본식물에 기생하고 있다.
전체가 황색의 굵은 철사 모양으로 목본(木本)식물에 기생하여 번식을 하는데 싹이 나서 기생식물에 이르면 뿌리는 마르고 새로 생긴 흡반(吸盤)으로 기생식물의 영양을 흡수해 성장한다.
8-9월경 줄기 위에 작은 이삭으로 백색의 잔꽃이 모여서 핀다. 무리지어 번식하는 모양은 마치 새삼의 씨를 토사자라 하고 한방에서는 자양, 강정, 강장제로 음위, 유정, 요통에 처방배합된 당뇨증세에도 효과를 본다. 꽃이 핀 전초를 걷어 말린 것을 토사라 하며 청열, 양혈(凉血),해독제로써 토혈, 코피, 하혈, 황달에 쓴다. 
 동의보감에서 토사자는 정력을 증강시키고 기운을 북돋우며 요통과 무릎이 시린 증상에 효과가 좋고 당뇨병에 달여서 수시로 마시면 효과를 본다고 말하고 있다.
토사자는 신정을 보하고 도우며 간을 자양하여 눈을 밝게 하는 효능이 있다.
또 근육과 뼈를 튼튼하게도 한다.
정수를 보충시키므로 장기간 복용하면 얼굴에 난 기미나 주근깨,검버섯 등을 제거하고 얼굴을 아름답게 한다고 옛 한의서에 기록돼 있다.

 토사자는 강장작용이 있고 인체의 면역기능을 높여주는 것으로 드러났기 때문이다.그 뿐만이 아니다.
얼굴을 윤택하게 하고 주름살을 제거하여 젊어지고 아름답게 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토사자 가루로 팩을 하는 제품도 다수 있습니다.>

토사자는 원래 신장을 보하고 양기와 정력을 북돋아주는 중요한 약재로 주로 쓰인다.
신선한 토사자의 액즙을 써도 되고 단방으로 달여서 복용을 해도 된다.
  
토사자(?絲子)는 보양(補陽)하고, 허리와 무릎이 아플 때, 남성이 발기가 안 되거나 발기하더라도 삽입이 잘 안 되는 양위증이나, 소변을 자주 볼때, 대하가 많이 나올 때 효과가 있으며, 간을 튼튼하게 하고 눈을 밝게 한다.  비장이 약하여 설사를 할 때도 효과가 있다.

 

 

 

* 토사자를 물에 끓이면 처음에는 순조롭게 끓습니다.

 시간이 지나면서 씨앗에서 전분이 나와서 껄죽해져서 잠시 한눈팔면 모두 넘쳐서 흐릅니다....

 다행히 넘치는 것을 방지하였지만 씨앗속의 흰 부분이 모두 녹으려면 4회정도는 끓여야 갈색껍질만 남습니다.

* 토사자를 물에 씻어서 밥을 합니다.

토사자는 술과 접촉을 해야 효과가 증대합니다.

밥을 할때 물은 정종술(청주, 법주)과 동량으로 희석하여 꼬두밥을 합니다. (물 : 술  ->  1 : 1)

광목, 깨끗한 보자기를 소쿠이에 깔고 골고루 펴서 말립니다.

(종이를 사용하면 않됩니다. 붙어서 종이를 먹게됩니다.)

대형마트 식품코너에 미싯가루 내는 곳에서 가루를 냅니다.

뜨거운 물에 1티스푼씩 풀어서 드십니다.

욕심내서 한번에 많이 드시면 안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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