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북정맥 2구간

언제: 2008년 5월 17일

날씨: 좋음

누구와: 대전 산사모

 

 토요일 아침 07시 37분에 금북 정맥 2구간 들머리에 도착했다..

 

 이곳에서 단체 사진을 찍고 ..한걸음 한걸음 발걸음을 띤다...

 

 각 구간마다 표지판이 있지만 등로가 많아 알바 하기 쉬운곳이다..

 

 서운산 정상 547.4m...

 

 후미팀들은 이곳을 밟지 않고 지나간다...

 

 

 

 

 

 충남 천안시에 들어선다..

 

 만뢰지맥 분기점...표시기가 너무 작다..

 

 

 오르막 계단을 방부목으로 만들었다..

 

 어느누가 무슨 소원을 빌며 돌탑을 쌓았을까?

 

 위례산성도착...

 이곳에서 바로 좌회전을 했는데....아마도 후미는 이곳에서 직진을 했을까?

 서낭당 고개..

 함께한 산행자의 뒤모습..한걸음 한걸음이 가볍다..

 

 독야 청청....

 천주교 성거산 성지..

 많은 천주고 신자들이 목숨을 잃은곳이다..

 

 

 공군 부대앞 아스팔트 길을 지나다 집나온 꿀벌들이 모여 있다....

 부대 앞 정문에서 좌측으로 간다...

 

 

 

 

 오늘의 산행종점인 각원사를 향해.......

 

 

 

 소나무 숲의 오솔길...

 바위에 표시된 관음절..이곳에서 각원사로 바로 하산해야 한다..

 마애 불이 새겨져 있는 곳의 동굴...

 첫번째 마애불..

 가운데 있는 마애불,...이곳의 마애불은 살이 좀 찐것 같다..

 마지막 마애불...언제쯤 새겨 놓았을까?

짐작하건데..각원사가 생겼을때 마애불을 새겼을 것으로 판단된다...

 마애불을 보고 하산길의 돌탑들..

 마애불상 앞의 금송...귀한 소나무 인데...

 많은 돌탑들이 세워져 있다....누가 무슨 소원을 빌며 세웠을까?

 나도 돌을 주워 탑위에 올려놨다...

 

 

 

 

 각원사 대웅전..

 동양최대의 좌불상.....

 만인을 위하여 자비를 베풀어 주시고..... 우리의 행복을 기원해 본다..

 

 

 

 

 지붕의 꼭대기에 올려놓는 치미....청동으로 만들었단다...

오늘 하루의 산행을 무사히 마치고 도착했다..

함께한 산행자들에게 감사함을 전한다...

좋은 만남을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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